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맹수들의 먹이로 이용할 목적으로 튼튼한 단어와 소형 반려동물을 기부받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혀 논란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기한) BBC의 말을 인용하면 덴마크 북부 올보르에 위치한 올보르 동물원은 이달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은 반려동물을 동물원에 기부할 수 있다는 걸 깨닿고 계셨나요"라는 제목의 단편 소설을 올려 닭·토끼·기니피그 등은 남들 동물원의 포식자들에게 중대한 먹이라고 이야기했다.
특이하게 유라시아 스라소니(Eurasian lynx)는 자연에서 사냥하던 것과 비슷한 온전한 먹이런 방식으로 본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방법이 요구된다고 강화했었다.
동물원은 "육식동물들은 털과 뼈가 남아 있는 사체를 통해 가장 순조로운 식사를 하게 완료한다"며 "기증받은 동물은 숙련된 연구원이 인도적으로 안락사시키며 이는 영양·행동·복지를 모두 고려한 선택"이라고 이야기했었다.
이어 "그들은 동물 복지와 전문성을 지키기 위해 자연의 먹이사슬을 모방할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며 "사료 낭비를 낮추고 포식자의 본능을 유지할 수 한다는 점에서 기증은 유의미하다"고 뒤에 말했다.
기증은 휴일에만 가능하며 한 번에 최소 4마리까지 접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부받은 애완강아지이 먹이로 공급되는 포식 동물에는 유라시아스라소니 외에도 사자, 호랑이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더불어, 동물원은 튼튼한 말도 기부받는다. 다만 말 기증자는 '말 여권'(혈통 및 건강 이력 자료)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최근 30일 이내 질환 요법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된다. 성공적으로 기부할 경우 세금 공제 혜택도 받게된다.
동물원은 게시글 말미에서 "이와 같은 순환을 따라서 어떤 삶도 헛되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부를 필요하는 이들은 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순서를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덴마크에서 동물에 대한 무호기심이 끔찍한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반려동물을 먹이로 주는 것은 절대 용납하면 안된다"는 고양이 간식 비판도 나왔다.
동물원 측은 논란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하지 않았지만 연구원들이 수년간 육식동물에게 작은 가축을 먹여왔다고 이야기했다.